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이륜차 공익제보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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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이륜차 공익제보단’ 운영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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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양정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륜차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동편의와 레저 확산,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배달 확대로 이륜차 운행이 크게 증가하고 있을뿐 아니라 이륜차 사망 교통사고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통계에 따르면, 2020년 이륜차 사고는 1만8280건이 발생해 439명이 사망하고, 2만367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규위반별 특성으로는 사망자수 기준 안전운전의무불이행 274명(62.4%), 신호위반 81명(18.5%), 중앙선침범 25명(5.7%) 순으로 나타나 안전불감증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신고건수는 21만529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안전문화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0년 5월부터 국민 대상의 ‘이륜차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운영해 왔다.
모집인원은 광주·전남지역 290명이며, 오는 2월 4일까지 모집한다. 미달시 연중 계속해 모집할 예정이다.
활동은 상시 가능하며,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안전모 미착용, 인도주행 등 교통법규 위반과, 번호판 가림 및 훼손 등 자동차 법규 위반이 포함된다.
신고는 ‘경찰청 스마트국민제보’와 ‘국민신문고’ 어플을 통해 가능하며, 관계기관의 경고 이상 처분시 건당 4000원 이상의 포상금도 지급된다. 또한 우수활동자에 대해서는 분기별도 전국 100명을 대상으로 20만원의 별도 포상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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