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안전 활동 병행
【강원】 강원경찰청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원활한 소통 등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24일 관리에 나서 다음 달 2일까지 교통경찰 등 271명과 순찰차 등 159대를 동원해 고속도로와 국도 등 지·정체 구간에서 차량 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설 연휴 전까지는 설 준비로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하고, 연휴 기간에는 공원묘지, 고속도로·국도 주변 교통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암행순찰차를 배치해 과속·난폭운전·음주운전, 갓길 운행, 끼어들기, 꼬리 물기 등 정체를 초래하는 얌체 운전을 단속한다.
설 연휴 도내 귀성길은 오는 30일 오전, 귀경길은 설날인 2월 1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이번 설 연휴 도내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6.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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