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광위, 25일 개소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개선사업을 마친 '시흥영업소 광역버스 환승정류장'이 25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대광위는 광역버스의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지자체와 함께 17개소를 대상으로 광역버스 회차 및 환승시설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흥영업소는 이 사업에 따라 개선 사업을 거쳐 문을 여는 것으로, 지난해 오송역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수도권 중에서는 처음이다.
시흥영업소 광역버스 환승정류장은 강남, 사당, KTX광명역 등 6개 노선이 연결돼 하루 평균 500명이 이용하는 곳이다.
대광위는 기존 환승정류장을 철거하고 정류장 안내기(BIS), 냉난방시설 등의 시설을 갖춘 스마트 환승정류장으로 새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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