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파업 즉시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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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파업 즉시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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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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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류협회, ”국토부 점검 결과 발표 공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28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지난 24일 파업 중단을 공개 촉구하고 나섰다.
통합물류협회는 택배기사 과로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 여부에 대한 1차 현장점검 결과 합의 사항이 양호하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국토교통부의 이날 발표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수출입 화물과 택배 화물 관련 기업이 가입해 있는 통합물류협회는 택배업계를 대표해 사회적 합의 기구에도 참여한 바 있다.
통합물류협회는 "국토부의 발표에 따라 택배노조에서 주장하는 사회적 합의 불이행이라는 파업의 근거가 사라진 것으로 판단한다"며 "즉각 파업을 중단하고 조건 없이 현장에 복귀해 줄 것을 요구한다. 국민 고통을 가중시키는 명분 없는 파업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앞서 이날 오전 전국 택배 터미널을 대상으로 사회적 합의의 핵심 사항인 '분류 전담 인력 투입 또는 택배기사 분류작업 수행 때 별도 대가 지급' 여부 등에 대한 1차 현장 점검을 시행한 결과 합의 이행 상황이 양호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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