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문화지수 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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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통문화지수 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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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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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1년 교통문화지수’ 광역지자체 중 2위

【광주】 광주광역시는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나타내는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통해 해마다 전국 229개 지자체, 637개 지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운전형태, 보행행태 등 3개 영역에서 정지선 준수율, 시민의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교통사고 발생 정도, 지자체의 교통안전 예산 및 사업 이행도 등 19개 항목을 조사·평가해 교통안전 의식수준을 지수화한 수치다.
시는 지난 2020년 3위, 이번 2021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전국 2위의 교통안전도시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교통안전 전문성 및 예산 확보, 교통안전 정책 이행정도, 어린이교통사고 사망제로화 등을 나타내는 ‘교통안전’ 지표에서 25점 만점에 19.81을 기록해 평균 17.54점보다 2.27 높은 점수로 교통안전 지표가 양호했다.
보행자의 신호준수, 횡단 중 스마트기기 안 쓰고 무단횡단 안하기 등 보행형태 지표도 최고인 A등급을 획득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협업행정의 결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시, 경찰청, 자치구, 도로교통공단, 교통문화연수원 등 17개 유관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교통사고 줄이기 협업팀’이 시민과 소통해 사고발생에서부터 원인을 분석하고 제도개선과 과감한 대책을 시행하고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시는 시민사회단체, 언론계 등과 협업해 어린이·어르신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통합 교통안전 교육, 교통문화안전 캠페인 및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면서 2018년부터 2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율 전국 1위, 2019년과 2021년 어린이교통 사망사고 제로화 등을 달성하는 좋은 평점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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