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내륙·해양관광 특화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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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내륙·해양관광 특화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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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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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골담길 등 5대 권역별 관광지 벨트화

【강원】 강원 동해시가 내륙·해양관광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새로운 전략과 패러다임으로 5대 권역별 관광지를 벨트화하고 소프트웨어를 가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차별화된 특색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논골담길의 진화, 꽃과 이야기가 있는 관광명소인 논골담길 일원에 색을 입히기 위해 천상의 화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천상의 화원은 내년까지 19억 원을 투입해 논골담길 골목길마다 형형색색 꽃 조형물과 나무식재로 꽃동산을 조성하고, 기존 벽화에 증강현실(AR)을 접목해 새로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논골담길과 연계해 2층 규모로 최근 신축한 문화팩토리 덕장에는 어촌마을의 삶과 이야기, 문화 등을 반영하고 관광 요소를 다변화해 논골담길과 덕장마을에 감성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외지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70억여 원을 들여 추진하는 주차빌딩 조성사업도 올 하반기 착공해 내년 말 준공하면 묵호권역 주차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까지 20억 원이 투입되는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도 추암 촛대바위가 상징하는 기원, 어머니, 소망 등 테마별 이야기를 갖춘 야간경관 명소로 재탄생한다.
민간사업자가 15억 원을 투자해 망상해변 일원에 키덜트 뮤지엄, 휴게실, 아트 갤러리 등을 조성하는 망상해변 서핑비치 사업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민간투자사가 4천억 원을 투입해 27홀의 골프장과 호텔·리조트 등 레저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망상골프장은 지난해 주민보고회 개최에 이어 현재 토지 매수작업과 인허가를 동시에 추진하는 상황이다.
앞으로 완공 시 망상해수욕장과 연계한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섬 일원에도 해안 산책로, 한섬 빛터널, 리드미컬 게이트, 뱃머리 전망대 등 주변의 특화 관광 시설과 함께 도심 속 힐링 관광지 조성도 탄력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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