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첨단물류센터 연내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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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첨단물류센터 연내 착공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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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시장, 쿠팡 대표 면담···“지원할 것”

쿠팡이 이달 중 충북 제천 제3산업단지 입주계약을 하고 '제천 첨단물류센터'(Fulfillment Center)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제천시청에서 이상천 시장과 만나 제천 첨단물류센터 건립 문제를 논의하고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달 안에 제3산업단지 입주계약을 마치고 오는 10월까지 설계 및 인허가를 거쳐 연내 착공하겠다는 일정을 제시했다.
쿠팡은 제천 제3산업단지 내 10만㎡ 터에 1160억원을 투자해 충청도와 수도권 지역 물류를 보완·지원하는 건축면적 8만6891㎡ 규모의 첨단물류센터를 건립, 2024년 하반기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이 물류센터는 쿠팡이 자체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 첨단 물류 장비 등을 갖추게 된다.
또 물류센터 가동으로 5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돼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이 시장은 "첨단물류센터 건립은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혁신의 아이콘인 쿠팡이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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