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이사장·대의원 선거 3월 28일
상태바
차기 이사장·대의원 선거 3월 28일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2.0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개별협회,일정 확정···업계는 ‘정중동’ 분위기

【부산】 부산개별화물협회 차기 이사장 및 대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 일정’이 확정됐다.
하지만 차기 이사장 및 대의원 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는데도 선거 분위기는 차분한 정중동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물동량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선거 과열을 우려해 자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데다 현 집행부를 비롯한 대의원들이 임기중 보여준 ‘역할’에 대한 회원들의 긍정적 평가가 정중동의 요인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부산개별화물협회는 지난 15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협회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제9대 이사장 및 대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일정을 확정하고 이를 다음 달 2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협회는 지난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선관위원 15명을 위촉한 바 있다.
이날 선관위는 선거 일정 확정에 앞서 선관위원장에 이연동 회원을, 부위원장에 박재현·최윤수 회원을 각각 선임했다.
선거 일정에 따르면 선거(투표)는 3월 2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7곳)에서 실시한다.
입후보 등록신청은 3월 2~8일까지이며 협회 선관위에 등록해야 한다.
이번 선거는 제9대 이사장과 대의원 30명을 선출한다.
이사장과 대의원을 함께 뽑는 방식으로 선거가 치러지며 선거구는 시 전역이다.
입후보 자격은 이사장의 경우 선거 공고일 기준 협회 대의원직에 만 4년 이상 역임한 경력이 있어야 출마할 수 있다.
대의원은 정회원 자격을 득한 날로부터 공고일 기준 3년이 경과돼야 입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입후보 등록 시 이사장은 협회원 200명 이상, 대의원은 협회원 20명 이상 추천서를 받아 입후보 등록신청서에 첨부해야 한다.
선거 운동은 입후보 등록일로부터 투표 전일(3월 27일) 까지이며 벽보, 어깨띠, 마이크 등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협회원이 아닌 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향응이나 차량 지원, 금품 수수 등을 할 수 없다.
투표소는 시내 주요 지점 7곳에 설치하되 추후 투표통지표 우송 시 장소를 공지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투표가 끝난 뒤 기표함이 개표장(협회 회의실) 도착순으로 개표를 실시해 제9대 이사장과 대의원 당선자를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