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여수~양양 노선 신규 취항 '주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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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여수~양양 노선 신규 취항 '주4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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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플라이강원이 여수~강원 양양간에 날개짓을 시작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18일 여수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여수공항~양양공항을 연결하는 노선 운항에 들어갔다. 이로써 여수공항에 새로운 하늘길이 열리게 됐다.
정기노선은 오후 12시 30분 양양에서 출발해 오후 1시 50분 여수에 도착하고, 오후 2시 20분 여수를 출발해 오후 3시 40분 양양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월·수·금·일요일, 주 4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등 3개사가 김포, 제주 2개 노선을 운항 중인 여수공항은 양양 노선이 취항함에 따라 5시간 이상 소요되던 강원지역과 전남 동부권의 거리를 1시간대로 단축한다. 전남 동부권 주민은 물론 전남을 찾길 바라는 강원도민의 상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여수공항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선 노선이 운항을 중단한 상황에서도, 2021년 112만 명이 이용했다. 전국 공항 중 유일하게 이용객 수가 2020년(65만 명) 대비 72% 증가해 여수 등 전남 동부권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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