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서울ITS사업 유력
상태바
LG CNS, 서울ITS사업 유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ITS사업 최대규모인 서울시 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시스템 3단계 설치공사(공사비 285억원)의 낙찰자가 사실상 LG CNS 컨소시엄으로 확정됐다.
LG CNS-SK C&C 컨소시엄은 지난 13일 실시된 기본설계 적격심의에서 기본설계점수 92.31점을 얻어 86.03점을 획득한 포스데이타를 무려 6.28점차로 제쳤으며 이에따라 곧 있게될 가격과 PQ점수 발표에서 큰 차이가 없는 한 오는 7월20일 확정되는 이번 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유력시된다. LG CNS 컨소시엄은 계획성(배점 40점), 시공성(30점), 유지관리(15점), 안전성(10점), 경제성(5점)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총 100% 중 45%를 차지하는 설계점수에서 2위와 6점이상의 격차를 벌림에 따라 가격 40%와 해당공사 수행능력인 PQ 15%에서 큰 이변이 없는한 이번 공사를 수주하게 된다.
지난달 25일 기본설계를 마감한 이번 입찰은 LG CNS를 비롯해 포스데이타, 대우정보시스템, 한전KDN, 삼성전자 등 모두 5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오는 20일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뒤 실시설계심의 및 공사계약를 거쳐 오는 12월중 착공, 2006년12월 완공하는 것으로 설치공사는 동부간선도로 41.1㎞와 경부고속도로 7.61㎞ 구간이다.
업계 관계자는 " 가격과 공사수행능력(PQ)점수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전례를 감안할 때 2,3점이 아닌 6점이상의 차이는 공사수주 판도를 결정하는거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