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IoT기반 지능형 항만물류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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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IoT기반 지능형 항만물류기술 개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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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부산항에서 통합테스트

해양수산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항만의 컨테이너나 장비, 작업자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IoT 기반 지능형 항만 물류 기술' 개발을 완료해 이달중 부산항에서 통합 테스트를 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019년부터 부산대, 선박플랜트연구소 등과 함께 항만 내 데이터 수집을 위한 IoT 디바이스·통신 인프라와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예측하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 항만 물류 안전관리 통합 운영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IoT 기반 지능형 항만 물류 기술을 활용하면 항만 장비의 고장을 예측하고 터미널 배치를 최적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항만 작업자와 장비 간 충돌, 화재·위험물 누출 등 각종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컨테이너 터미널 생산성을 15% 높이는 한편 안전사고는 3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수부는 다음 달 말까지 부산항에서 통합 테스트를 통해 기술 개발 성과를 검증하고 개선 사항을 보완해 오는 6월까지 이 사업을 최종 평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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