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화랑유원지·산업역사박물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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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랑유원지·산업역사박물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육성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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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최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산 화랑유원지와 3월중 개관하는 산업역사박물관을 유명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관광지를 발굴,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유명 관광지로 육성하는 것이다.
안산시는 화랑유원지와 산업역사박물관이 최근 해당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도심 속에 위치한 화랑유원지는 접근성이 우수하고 화랑오토캠핑장, 화랑호수, 경기도미술관, 단원각, 야외공연장, 잔디광장, 인공암벽등반장 등 다양한 시설과 문화휴식공간을 갖췄다.
화랑유원지 남측에 다음 달 개관 예정인 산업역사박물관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160㎡ 규모로 건축된 박물관에는 전시실, 체험실, 4D 영상실, 개방형 수장고,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연말까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관광지 분석 및 컨설팅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광콘텐츠 개발 ▲인근 관광지 연계 시내권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배호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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