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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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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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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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1년간 적용

【세종】 세종시는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시민(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나 개인형 이동장치(PM)를 타고 사고가 났을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적용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를 입은 경우 최대 500만원, 4주 이상 진단 시 상해 위로금 최고 50만원, 4주 이상 진단자 중 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을 보장받는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지급된다.
다만 보험은 사고일 기준으로 보장돼 16일 이전 사고는 지난해 보험 기준으로 보장받게 된다.
안종수 대중교통과장은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면 자전거를 탈 때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전거 보험을 몰라서 보장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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