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의 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강남구 드림시어터 역삼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박남춘 서울여자대학교 SI교육센터장, 이의헌 ㈔점프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학생 봉사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이 9년째 진행중인 H-점프스쿨은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그간 대학생 멘토 1532명을 선발해 5306명의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왔다.
올해 H-점프스쿨 9기에 참여하는 봉사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00명으로, 다음달부터 약 10개월간 청소년 1600여명을 대상으로 전과목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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