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트램, 지방재정 중투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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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트램, 지방재정 중투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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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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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실시설계해 2024년 착공···2027년 개통
9773억원 투입···수원 망포역~통탄역 34.2km

【경기】 경기 화성시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지난해 8월 운영비 재원 조달 방법 등의 지적을 받아 재검토 결정을 받은 지 7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다음 달 1회 추경예산에 설계 예산 등 1055억원을 편성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2024년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 후 6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같은 해 12월 전면 개통을 목표로 한다.
동탄도시철도<예상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9773억원을 들여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등 2개 구간에 경기도 최초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34.2㎞에 정거장 36개, 차량기지 1개가 설치되며 분당선(망포역), 1호선(오산역, 병점역), GTX-A노선·SRT(동탄역) 등의 환승역과 연계된다.
서철모 시장은 "동탄도시철도는 화성시를 비롯해 수원시, 오산시를 하나로 이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오랫동안 기다려준 시민들을 위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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