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52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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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528억 투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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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만6177대 조기폐차 등 역대 최대 규모

【전남】 전남도는 도민의 건강권 확보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올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2만6177대의 조기폐차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비와 지방비 528억 원을 투입하는 올해 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로, 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원내용은 조기폐차 2만2233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2250대, LPG화물차 신차 구입 1246대 등 6개 사업이다.
조기폐차 대상은 관할 시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등이다.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3.5톤 미만의 경우 최대 300만 원(매연저감장치 장착불가차량, 영업용차량 등은 최대 600만 원), 3.5톤 이상의 경우 최대 440만~3000만 원, 덤프트럭 등 3종은 최대 4000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총중량이 3.5톤 미만인 승용차량(5인승 이하) 폐차 후, 전기차·수소차 등 무공해차 구매 시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이같은 지원사업을 시행 중인 전남도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지난해에는 국비 8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조기폐차 등 6개 사업에 지금까지 약 5만3390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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