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대교~천마터널 연속통행 할인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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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대교~천마터널 연속통행 할인 시범 운영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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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통행 두 번째 유료도로부터 200원 할인
4월 15일부터 시내 7개 유료도로 전면 시행

【부산】 부산시는 부산항대교<사진>~천마터널 구간에서 연속통행 할인제를 지난 15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속통행 할인제도는 부산 시내 유료도로 요금소를 ㎞당 3분 안에 연속으로 통과할 경우 두 번째 유료도로부터 통행료를 200원씩 할인하는 제도다.
하이패스를 장착한 차량에만 적용되고, 경차 등 유료도로법에 따라 이미 통행료를 감면받는 차량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할인 대상 유료도로는 부산·경남 공동관리청인 거가대교를 제외한 교량 3곳(광안대교·부산항대교·을숙도대교)과 터널 4곳(백양터널·수정산터널·산성터널·천마터널)이 대상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부산항대교를 통과한 후 천마터널에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부산항대교 정상요금인 1400원을 징수하고, 천마터널은 정상요금에서 200원이 할인된 1200원을 징수하고 있다.
반대 방향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 같은 할인제도를 시행하면 연평균 50억원 가량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점이나 개선사항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한 뒤 다음 달 15일부터 관내 유료도로 모든 구간에 대해 연속통행 할인제도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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