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면으로···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이용
【강원】 강원 화천군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위해 운영 중인 스마트 안심셔틀<사진>을 확대 운영한다.
화천군은 지난해 도내 처음으로 화천읍 일대에 도입했던 스마트 안심셔틀을 올해 사내면 지역에도 확대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심셔틀은 버스가 노선과 시간에 맞춰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정해진 정류장에서 호출하는 방식으로 '콜버스'로 불리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승하차 도우미까지 배치돼 있다.
지난해 4월 첫 도입 이후 6개월간 6천여 명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생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다.
특히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혁신투어'에서 지자체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화천군은 늘어나는 수요를 고려해 화천읍 권역에 버스를 증차하고 사내면 지역에도 올해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스마트 안심셔틀 증차로 탑승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더 많은 학생이 원하는 교육기관으로 이동해 방과 후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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