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노후차량 폐차·저감장치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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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노후차량 폐차·저감장치 비용 지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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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444억원 투입···도민 참여 기대

【전북】 전북도가 노후차량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444억원을 들여 노후 경유 차량을 조기 폐차하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또는 2005년 이전에 생산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트럭 등 1만9천 대이다.
조기 폐차 지원금은 보험개발원 기준가에 지원율을 곱해 산정한다.
차종과 연식에 따라 총중량 3.5t 미만은 최대 300만원, 3.5t 이상은 최대 4천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저감장치 또한 부착 가능한 장치에 따라 설치 가격의 약 90%인 246만∼134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하는 차주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 또는 각 시군 담당 부서에 사업 신청서를 내면 된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경유 차량의 저공해화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사업에 차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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