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본부, 전기자동차 사고대응 특별구조 교육·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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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본부, 전기자동차 사고대응 특별구조 교육·훈련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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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 역량강화 방안 진행

【광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 상상공작소에서 전기자동차 사고대응 특별구조 교육·훈련을 실시〈사진〉했다.
전기자동차는 고전압 배터리, 모터 등 기존 내연기관과는 다른 구조와 특징으로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또 차량에 갇혀있는 사람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감전 등 위험요소가 존재하므로 사고 발생 시 전문적인 지식과 주의를 기울여 소방활동에 임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구조대원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남대학교(미래자동차 공학부) 손병래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전기자동차 화재 및 교통사고의 효율적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 역량강화 방안 등에 대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훈련 내용으로는 ▲전기자동차 구성요소 및 기능 습득 ▲고전압 차단절차 숙지 ▲침수 시 대처방법 및 전압감소 요인 ▲차량별 배터리 구조 등 이론과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특히 전기자동차의 전반적인 특성과 사고유형 등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
한편 지난해 관내 전기자동차 등록대수는 5194대로 전년보다 6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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