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 노인일자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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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예방 노인일자리 사업”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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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로교통공단·시니어클럽과 협약 체결

【부산】 부산시는 도로교통공단,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부산지회와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벌인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5일 도로교통공단,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부산지회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장착을 위한 시니어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 시는 행정적 지원과 사업홍보, 도로교통공단은 사업 참여자의 교통안전 직무교육·수요처 제공, 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모집·사업 운영을 각각 맡게 된다.
이 사업은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으로, ‘교통안전활동사업단’과 ‘고령자교통안전교육도우미’ 등 2개 사업에서 600명의 노인을 고용할 예정이다.
교통안전활동사업단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시니어를 배치해 교통안전활동을 통한 사고 예방을 도모하는 사업을 벌인다.
고령자교통안전교육도우미는 고령 운전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사고다발 위험지역에 시니어 인력을 집중 배치해 교통사고 예방효과의 실효성을 높인다.
사업에 참여하는 시니어들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계도·안내 ▲법규 위반 감시 및 모니터링 ▲교통약자(고령자, 어린이 등) 보행환경 조성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시민의 생활안정과 밀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형 시니어 일자리를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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