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로 용량 부족으로 상습 정체가 빚어졌던 지리산 국립공원 화엄사 진입도로가 5년여간의 개량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31일 0시 개통됐다.
이번에 개통된 화엄사 진입도로는 국도 18호선 전남 구례군 마산면 냉천리에서 황천리까지 총 4.7㎞ 구간이다.
마산면 면소재지 통과 구간을 우회하는 2차로 2.7㎞ 구간을 신설하고 그 외 2.0㎞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한 것이다.
이번 개량 사업을 통해 관광철 해당 구간의 통행 시간이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돼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과 통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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