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비패스'로 어르신·다자녀 할인 교통카드 발급
상태바
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비패스'로 어르신·다자녀 할인 교통카드 발급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2.0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교통카드 ‘비패스(B PASS)’에 어르신, 다자녀 우대권 서비스를 지난 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패스는 부산시민카드, 도서관 회원증 등 공공서비스와 교통카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통합전자지갑이다.
지난해 12월 일반·청소년 교통카드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어르신 및 다자녀 우대권 서비스를 추가 확대함으로써 비패스를 통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편리해졌다.
블록체인 탈중앙화 신원증명 기술에 행정정보공동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간단한 정보만으로 신원이 확인돼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은 물론 ‘일반권’과 ‘우대권’에 따라 요금 할인도 이뤄진다.
또 선불형 교통카드로 스마트폰에서 비패스를 통해 간편하게 발급·충전·사용할 수 있다.
다만 비패스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NFC) 결제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청소년 카드, 임산부 카드, 우수자원봉사자 카드 등으로 비패스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