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동 고속터미널 노후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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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동 고속터미널 노후시설 개선”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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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 상반기 6억원 투입해 리모델링

【부산】 건립된 지 20년이 넘은 금정구 노포동 소재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리모델링된다.
부산시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의 증대를 위해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 중 6억1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종합상황실 구축 ▲고객편의 시설 등을 정비한다.
구체적으로는 터미널 1·2층의 노후화된 에스컬레이트를 최신형으로 교체해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한다.
또 터미널 내부 시설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구축한다.
시는 이를 통해 이용객과 터미널에 입점한 상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혹여 사고발생 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의 대표적인 ‘관문’이지만 편의시설 부족과 건물 노후화 등으로 불편을 겪는 터미널 이용객들이 좀 더 편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고객 대기 및 휴게 공간도 정비한다.
시는 2001년 준공된 부산종합버스터널의 노후시설 개선사업에 이어 중장기 종합계획도 이른 시일 내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시설 개선사업으로 터미널이 기존의 노후화된 이미지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터미널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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