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난해 교통사고 3년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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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난해 교통사고 3년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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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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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명···야간조명 개선, 무단횡단 방지 등 효과

【대전】 대전시와 경찰 등이 협력해 추진한 교통사고 예방 사업들이 효과를 내면서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6969건)로 57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보행자 사망자는 28명으로 2020년 37명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야간 시간대 사망사고도 꾸준히 줄고 있다.
대전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8년 8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9년 73명, 2000년 60명, 2021년 57명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2019년부터 대전경찰청 등과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들이 효과를 본 것으로 대전시는 분석했다.
대전시는 교통사고 유형, 시간대별 등의 통계를 분석해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을 찾아 야간 조명 개선, 무단횡단 방지 시설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등의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은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대전시는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40명 이하로 줄이기 위해 올해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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