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30명 대상
【전남】 전남도는 지난 4일부터 도내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할 ‘남도안전학당 강사’ 양성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으로부터 안전 분야 교육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130명을 추천받아 강사 양성과정 교육대상자로 선발했다.
이들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재난안전협회의 등 전문가로부터 달라진 법규 및 제도, 재난사고 예방법 등 사례를 비롯해 체험 중심의 최신 강의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 이수자는 남도안전학당 강사로 위촉, 동네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안전사고, 화재, 감염병 등 생활안전교육 활동에 나선다.
전남도는 지난해 1373회에 걸쳐 1만5493명의 어르신을 교육해 안전의식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남도안전학당 운영 시기를 조율할 예정”이라며 “어르신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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