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도로 연속통행 요금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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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도로 연속통행 요금 할인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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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5일부터 전면 시행

【부산】 부산 시내 모든 유료도로에서 연속통행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시내 7개 유료도로를 일정 시간 안에 연속으로 통과하면 이용요금을 할인해주는 ‘유로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를 지난 15일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유료도로 요금소를 ㎞당 4분 안에 연속으로 통과할 경우 두 번째 유로도로부터 통행료를 200원씩 할인해 준다.
광안·부산항·을숙도대교와 백양·수정·산성·천마터널이 적용 대상이다.
하이패스 차로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차로에서도 하이패스 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간 부산항대교~천마터널 구간에서 이 같은 할인제도를 시범 운영하며 문제점을 보완했다.
애초 두 요금소를 ㎞당 3분 안에 연속으로 통과하는 조건을 달았다가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 등을 고려해 할인 조건을 완화했다.
시는 이번 연속통행 할인제도 대상에서 빠진 거가대교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 소형차 기준 통행료를 1만원에서 8000원대로 낮추는 방안을 경남도와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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