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부 관광분야 공모사업에 9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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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부 관광분야 공모사업에 9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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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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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96억원 확보···야영장 사업 등 추진

【경북】 경북도는 정부의 관광분야 주요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경북관광 기업지원센터구축사업 등 9개 사업에 연달아 선정돼 국비 96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주요사업은 경북관광 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 스마트관광 도시 조성사업,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 산업관광 육성사업, 생활관광 활성화사업,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야영장 안전위생 보수사업, 야영장 화재안정성 확보사업,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사업 등 9건이다.
지역 주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북관광 기업지원센터 구축사업’은 2026년까지 5년간 총 5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도내 관광사업체가 가장 많은 경주 시내 중심상가에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경북관광 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온라인·디지털 관광트랜드 맞춤형 관광사업인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2030세대가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경주 황리단길이 선정돼 올해 국비 35억원을 지원 받는다.
이 사업은 국내외 여행자 누구나 쉽게 숙박·교통·음식 등의 관광지 정보를 얻고 예약·결제할 수 있고, 관광사업자도 쉽게 상품을 올리고 통합·관리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주가 기존 관람위주의 정적인 관광도시에서 스마트관광도시로의 이미지 쇄신으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노후관광시설재생사업은 포항의 ‘한반도 동끝마을, 호미곶으로의 초대’가 선정돼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노후관광시설의 새로운 탄생으로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경북도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단계에서 움츠렸던 관광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에 대응해 관광수용 태세 확립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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