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물류산업 발전연구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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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물류산업 발전연구회’ 창립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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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과 소통 통한 전문성·역량 강화 모색
담당 공무원 20여명 참여···전문가 특강도

【부산】 부산 물류산업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물류산업 발전연구회’가 창립됐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물류산업 발전연구회를 창립하고,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조영태 시 교통국장을 회장으로 부산시 물류산업 분야 담당 공무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격월마다 물류산업 분야 전문가 특강을 개최해 물류산업 분야 공무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특강은 조삼현 동의대 유통물류학과 교수가 맡았다.
조 교수는 ‘부산 물류산업 실태와 현 상황 점검, 트라이포트 물류거점을 위한 정책제언’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트라이포트(Tri-port) 사례 분석 ▲글로벌 물류 동향 ▲트라이포트 부산의 현황 분석 ▲트라이포터 발전방안 등을 제시했다.
조 교수는 “트라이포트 물류플랫폼의 핵심 역할을 맡을 가덕신공항의 조속한 개항과 트라이포트 전담 조직 운영, 물류 및 도시관련 빅데이터센터 구축, 공무원 전문성 강화 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조영태 시 교통국장은 “이번 물류산업 발전연구회 창립으로 현재 상황은 물론 미래 물류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현장에 맞는 물류산업 발전 계획을 그려갈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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