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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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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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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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국토부 공모에 5개 사업 선정

【전남】 전남도는 환경부와 국토부가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공모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자동차·수소버스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소충전소는 모두 5개소다. 목포시 연산동(수소에너지네트워크·30억원), 순천시 가곡동(해일로하이드로젠·75억원), 광양읍 초남리(효성하이드로젠·100억원), 광양시 금호동(코하이젠·80억원), 장흥군 정남진휴게소(수소에너지네트워크·30억원) 등이다.
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업 총 8개 시군 11개소(목포 2, 여수 2, 순천, 광양 2, 고흥·장흥·함평·영광)가 추가 구축돼 도내 14개소에서 운영 예정이다. 이미 여수와 광양, 장성 등 3곳은 운영 중이다.
특히 전남도는 수소충전소가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설명하는 등 올 하반기 공모사업 추가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22개 시군에 수소충전소 1기 이상을 구축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촉진하고 이용자의 편리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수소차 1102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수소차 구매 시 1대당 3450만~3075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3월 현재까지 수소차 보급 실적은 모두 338대다.
한편 전남도는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확충계획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고속도로와 지방도 휴게소, 산업단지, LPG충전소 등에 수소충전소 37개소를 구축하고, 수소차 4만3000대를 보급해 온실가스 8만6000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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