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항 여객부두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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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항 여객부두 가능할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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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이 국가관리연안항인 거문도항에 신규 여객부두를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에 착수했다.
거문도에는 현재 4척의 여객선이 여수, 녹동으로부터 운항 중이나, 잦은 결항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형 여객선 운항이 필요하지만 기존 시설에는 대형선 접안이 어려워 신규 여객부두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수~거문항로의 결항율은 2021년 9월 기준 47.9%에 이른다.
이에 여수해수청은 신규 여객부두 건설에 수백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억5000만원을 투입, 사업계획 반영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여수해수청은 여객선 수요, 여객부두 입지·사업비, 항로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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