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권 발급 건수 지난달 3배 이상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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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권 발급 건수 지난달 3배 이상 폭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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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부 국가의 여행 가능 지역 지정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에서 여권 발급이 폭증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여권 발급 건수가 지난달 150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331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도 1071건의 여권이 발급돼 1천 건을 넘겼다.
도내 여권 발급 건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도내에 퍼지던 2020년 3월 599건에 불과했다.
또 지난해에는 1년간 5384건으로 2020년에 1만370건에 절반(51.9%) 수준에 머물렀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국가 간 협약에 따라 해외여행 가능 지역이 늘어나면 여권 발급 신청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제주국제공항 등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면서 그동안 억눌린 해외여행 기대 심리가 커진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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