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등 정부 지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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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등 정부 지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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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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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광주지역 공약 15대 과제 발표

【광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이하 지역균형발전특위)가 인공지능(AI) 대표도시인 광주,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등 광주 지역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균형발전특위가 주관한 ‘광주·전남지역 정책과제 대국민 보고회’<사진>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 광주시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새 정부의 광주·전남 공약 실현을 위한 세부 정책과제를 시·도민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7대 공약의 이행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과제의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이번에 지역균형발전특위가 발표한 광주지역 정책과제는 7대 지역공약의 이행을 위한 정책방향을 담은 것으로 ▲AI반도체 특화단지 조성(AI반도체 Farm)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임기내 준공, 광주~영암간 초고속도로 건설 ▲광주 군 공항 이전 국가사업화 등 모두 15개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대응해 광주 최대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의 생존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차량용 전력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인공지능 기반 센서기술 고도화 및 미래 모빌리티 전·후방 연관산업 첨단화 과제가 포함됐다.
이는 광주형일자리 자동차 공장의 성공, 국내 유일의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등 광주에 구축한 친환경 미래차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차 대전환을 위한 광주형 일자리 시즌2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또한 ▲광주~영암 간 속도 무제한 초고속도로(아우토반) 건설 ▲광주~대구 간 달빛고속철도 임기 내 준공으로 전·후방 연관산업 간 시너지 창출로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영·호남의 유대를 촉진해 지역균형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인수위가 지난 3일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 광주 미래 100년 먹거리사업으로 추진해 온 인공지능(AI)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포함됨에 따라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또 광주~영암 초(超)고속도로, 달빛고속철도 건설 사업도 국정과제에 추진 근거가 마련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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