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첫 스리랑카 명예영사 임명
【대구】 대구의 한 중고차 판매 수출업체 사장이 스리랑카와의 교류 증진 공로로 주한 스리랑카대사관으로부터 명예대사로 임명돼 화제다. 주인공은 혀병구 (주)카네이션 대표.
그가 주한 스리랑카대사관으로부터 명예대사로 임명된 것은 민간기업인으로서는 처음이다.
허 대표는 중고차 수출을 통해 오랜 기간 스리랑카와 교류를 맺어 오면서 양국 간 문화교류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그는 지난 2019년 마이크리팔라시리네사 스리랑카 대통령으로부터 봉사활동, 양국 간 문화교류, 이주노동자 지원 등의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바 있으며, 현재 대구 스리랑카 사원 신도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허 대표는 “대한민국과 스리랑카 양국간 민간교류를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대구연합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사장(6년간)을 역임했으며, 매매업계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스리랑카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등 동남아지역으로의 중고차 수출 등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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