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원 투입...업계 경영난 해소"
[경북] 경북 영주시는 택시업계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연말까지 일반(법인)택시 19대를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택시 적정 대수를 372대로 산정, 120여대가 과잉 상태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감차 택시 한 대당 4750만원을 보상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 9억여 원을 투입한다.
감차 보상 기간은 연말까지며 감차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택시 사업 면허의 양도와 양수를 제한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도 14대를 감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택시 적정 공급량을 유지해 택시 사업을 살리고 승객 서비스 질도 한층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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