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타고 강릉 곳곳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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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타고 강릉 곳곳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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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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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패스' 대여 서비스 시작···올해 300대 운영

[강원] 강원 강릉시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전기자전거를 대여해 관광과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강릉시는 여행자를 위한 관광형 통합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Mobility as a Service) '강릉패스'의 기존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 외에 신규 모빌리티인 전기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기자전거 대여 서비스는 100대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3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번에 서비스 예정인 전기자전거는 13세 이상이면 면허가 없어도 강릉패스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강릉패스는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합승택시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서비스이다.
기차 또는 버스를 이용해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골목상권 이동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강릉시는 이미 운영 중인 전동 킥보드와 함께 전기 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거치대 200개소를 시 전역에 설치했다.
이를 통해 기기를 반납하고 QR 인증을 할 시 300포인트의 마일리지를 제공해 더욱 저렴한 이용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전기자전거 이용 서비스를 추가한 강릉패스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패스에 전기 자전거 서비스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의 서비스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기 및 서비스를 추가해 여행자와 시민의 접근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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