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인택시조합, 15일 대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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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개인택시조합, 15일 대의원 선거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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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8명 선출...50명 입후보 등록 마쳐

【부산】 부산개인택시조합 제16대 대의원 선거가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개인택시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 정관과 대의원선거관리규정에 따라 38명의 대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 실시’를 지난달 31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16대 대의원 선거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3명의 선거관리위원(위원장 박우식)을 선임한 바 있다.
공고에 따라 대의원 선거 입후보 등록기간인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모두 50명이 입후보 등록했다.
대의원 선거 투표일시는 오는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대의원 수는 조합원 300명(전체 조합원 1만3830명) 당 1명씩 16개 행정구역별로 선출한다.
대부분 1~4명씩 선출하지만 해운대구는 조합원이 많이 거주해 5명으로 가장 많다.
이번 대의원 선거에서는 16곳 행정구역 중 무투표 당선이 10곳에 달할 정도로 경선이 최소화에 그쳤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송환경이 어려운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투표는 행정구역별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하고 해당 행정구역 정족수에 따라 최다 득표자 순으로 당선자를 뽑는다.
단, 득표수가 같은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 연장자 순에 의해 당선인을 결정한다.
16대 대의원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향후 4년간이다.
이번 대의원 선거에서 선출된 대의원들은 조합 부이사장, 이사 등 임원을 선출하고 매년 사업계획과 예산 및 결산 확정 등 조합 살림살이를 총괄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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