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
상태바
부산시,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2.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부터 8월말까지···48개사 5577대 대상

부산지역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이 이뤄진다.
부산시는 법인택시의 안전사고 예방과 택시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부산택시조합과 합동으로 ‘2022년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96개 택시업체 1만061대의 법인택시 가운데 지난해 안전관리 점검에서 차량관리 상태가 우수했던 업체를 제외한 48개 업체 5577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자동차 안전기준, 불법구조 변경사항 등 안전운행에 관한 사항 △운전자 자격요건, 운수종사자 교육 등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좌석, 에어컨, 실내필터, 청결 상태 등 승객 편의시설 △자동차 불법 정비 △택시미터기 위법 사용 여부 등이다.
지난해 점검에서는 안전기준 위반과 미터기 봉인, 번호판 관리 소홀 등 76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개선명령, 원상복구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된 택시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