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정원 지난 주부터
세종청사 옥상정원이 지난 1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도 일반에 개방됐다고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밝혔다.
휴일 관람은 매회 50분간 하루 4차례(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운영된다.
옥상정원의 특징과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한다.
관람 신청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 신청)이나 당일 현장(세종청사 종합안내동 접수처)를 통해 할 수 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그동안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옥상정원 개방·폐쇄를 반복해왔다. 옥상정원은 지금까지는 평일 관람만 가능했다.
청사관리본부는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샐비어(사루비아), 맨드라미 등 여름 화초류를 심고 포포나무, 기둥 사과 등 이색 과일나무가 있는 유실수원도 조성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옥상정원 휴일 확대 개방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는 발걸음"이라면서 "후기공모 행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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