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 치유 프로그램’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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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 치유 프로그램’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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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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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심신 힐링해요“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의 심신을 위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울 위험군과 자살 생각률이 각각 18.5%와 11.5%로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2019년 우울 위험군은 3.2%, 자살 생각률은 4.6%였다.
부산시는 시내 7개 해수욕장과 수영강, 아미르공원 등에서 노르딕워킹, 싱잉볼 명상·요가 등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청년들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현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부산장애인부모회와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휴식을 위한 여행경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는 연극·문화·공연 나들이와 장애인 관광문화 체험 행사를 시행 중이다.
7월 말부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마음 건강 정보와 호흡법 등에 대한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7월 10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 기획전을 운영한다.
7월 7일에는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의료진을 위해 부산시립 국악관현악단의 특별초청 공연을 한다.
7월 11일에는 부산시청에서 최재천 일상회복위원장이 '예전보다 더 나은 일상을-마을에서 주민들과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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