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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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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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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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대책 마련···"감동·낭만과 추억 선사"

강원 동해시가 피서철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7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련법에 따른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와 안전 점검 시행 결과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마쳤다고 밝혔다.
우선, 안전관리 핵심인 인명구조를 위한 수상 오토바이는 관광객이 가장 밀집한 망상해변 중앙에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안전요원은 인명구조 자격증과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자, 유경험자를 우선 채용해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수욕장별 안전관리자를 지정 운영한다.
안전관리자는 안전관리계획 이행 및 관리, 안전시설과 구조장비 운영 점검을 비롯한 안전사고 대응 및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해수욕장마다 감시탑과 경고안내판, 구조함, 구조장비 등 안전 및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이와 함께 관련 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최근 편의시설 개선과 이색해변 조성 등을 통해 편의를 제고하고 안전성을 높였다"며 "여름철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과 축제 등 볼거리를 준비해 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낭만,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 해수욕장은 망상<사진>, 리조트, 추암, 노봉, 대진, 어달 등 6개소로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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