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버스조합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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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버스조합 조직개편 단행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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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버스조합이 사무국 기구 개편과 쇄신, 구조조정 등으로 거듭나고 있다.
부산버스조합은 사무국 기구 개편을 통한 조합원사 ‘지원’체계 강화와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해 종전 1실3부(기획실, 총무부, 운영부, 관리부)에서 3팀제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은 기구 개편에 따라 담당 소관업무를 전문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재편성했다. 또 준공영제 운영 방향 및 업무 수행능력에 따라 일부 직원 승진 및 순환 배치하는 인사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전일배 기획·업무지원팀장이 상무이사로 승진, 사무국을 총괄하면서 사실상 공석 중인 전무이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부서별 소관업무를 보면 기획·업무지원팀의 경우 운영·제도개선을 비롯 표준운송원가 등 전신인 기획실 업무에다 노정업무와 공동구매사업 등 종전 총무부 일부 업무도 맡고 있다.
운영지원팀은 전신인 운영부 업무인 버스의 운행계획 점검, 광고업무 등에서 회관관리 업무와 CCTV 관리업무 등 종전 총무·관리부 일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행정지원팀은 수입관리·배분, 경리·회계 등 고유의 업무에다 종전 총무부 업무인 비서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버스조합은 구조조정을 단행, 일부 잉여 인력을 줄이거나 업무분담에 따른 임금도 조정했다.
버스조합은 최근 개최된 이사회 및 조합원 회의에서 상무이사 임명 ‘승인’과 기구 개편 및 구조조정 내용 등을 보고했다.
하병권 이사장은 “이번 조합 기구 개편 등은 조합원들의 뜻을 반영하고 준공영제 체제에서 조합원사‘지원’강화와 업무의 효율성, 사무국 쇄신 차원에서 단행했다”고 말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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