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가족하계휴양소 17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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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가족하계휴양소 17일간 운영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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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제 부산지부, 송정해수욕장에 30일 오픈

【부산】 부산지역 화물종사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하계휴양소가 문을 연다.
전국화물공제조합 부산지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해운대구 송정동 알리바바펜션에서 ‘2022년도 화물가족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화물가족하계휴양소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운송환경에서도 수출입 물동량 수송 등으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화물종사자 후생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기간에 집중적으로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고 부산지부는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재확산 등을 고려해 숙박을 하는 가족 단위 피서객만 이용할 수 있다.
숙박은 알리바바펜션 4, 5층 8개 호실에서 휴가를 즐기면 된다.
하계휴양소가 설치된 송정해수욕장은 아름다운 풍광과 넓은 백사장, 주변의 맛집에다 뛰어난 접근성으로 가족이나 회사 단위 피서객이 크게 선호하는 해수욕장이다.
부산지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등을 감안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하계휴양소 개소식은 오는 25일 현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춘 자문위원장은 “물류 수송의 최일선에서 물동량을 수송하는 화물가족이 생업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내려놓는 재충전의 기회로 쉼터를 제공하고자 화물가족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며“하계휴양소 이용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예방에 최대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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