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레이 EV’ 활용한 목적기반 모빌리티 아이디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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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레이 EV’ 활용한 목적기반 모빌리티 아이디어 공모전
  • 민영수 기자 min@gyotongn.com
  • 승인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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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6일까지

기아가 ‘레이 EV’를 활용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디어 오는 10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s://www.kia.com)에서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새로운 맞춤형 PBV를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비즈니스(차량을 사용해 사업을 펼치는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사업자) ▲라이프스타일(일상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차량을 사용하는 일반인) ▲커스터마이징(특장 비즈니스 운영 업체)다. 
비즈니스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은 다양한 차량 경험을 토대로 내게 필요한 기능을 갖춘 나만의 레이 EV는 어떤 모습일지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면 된다.
커스터마이징 부문은 영상, 입체 도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레이 EV를 개조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면 된다.
기아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따져 10월 31일 수상작을 최종 선발한다.
비즈니스 및 커스터마이징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상금외에 사업비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향후 상품성 및 사업성을 고려해 차량 출시도 검토할 예정라고 설명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판매자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고객의 의견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고객의 아이디어가 직접 실현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PBV 생태계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핵심 미래 사업을 PBV로 정하고 올해 파생형 PBV 모델 레이 1인승 밴과 니로 플러스 택시를 출시했다.
2025년에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적용한 전용 PBV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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