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3일간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오는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28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차, 쌍용차 등 5개 완성차 업체와 함께 자동차 무상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 1317곳에서, 기아는 직영 서비스센터 18곳과 서비스협력사(오토큐) 779곳에서 무상으로 점검을 해준다.
한국GM과 르노코리아차는 각각 9곳, 7곳의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직영 서비스센터 2곳과 협력 서비스센터 43곳에서 점검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에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에어컨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점검 후 필요할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무상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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