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내 완성차 생산 대수 358만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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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내 완성차 생산 대수 358만대 예상”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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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연합포럼, “반도체 수급 점진적 개선”

올해 국내 완성차 생산 대수가 지난해 대비 3.5% 증가한 358만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권은경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실장은 한국산업연합포럼이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산업경제 여건 진단 및 향후 대응 방향’ 주제의 산업발전포럼에서 “하반기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권 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인 400만대는 2025년께 가능할 것”이라며 “내수 시장은 2년간의 적체 수요가 차츰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 대수는 작년 대비 6.4% 증가한 217만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미국의 금리 인상 등 긴축정책 강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대기 수요 이탈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수요기업-팹리스-파운드리 간 협력을 강화해 공급망을 국산화해야 한다”며 “원자재·부품 공급망 다변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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