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영일만항과 국내 다른 항만을 잇는 항로가 연이어 생기고 있다.
연안선사 에스씨엘은 최근 포항 영일만항에서 강원 동해항을 오가는 화물선 '삼성2호'를 투입했다.
이 화물선은 영일만항에서 동해항까지 내륙으로 운송하던 우드펠릿을 해상으로 운송한다.
에스씨엘은 앞서 지난 6월부터 영일만항과 부산 북항을 오가는 정기 화물선 '채성호'를 투입했다.
이 배는 정기 컨테이너 선사가 부산항에 하역한 화물을 영일만항으로 이송한다.
계약기간은 9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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