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 북미항로 정기 ‘컨’선 6척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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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 북미항로 정기 ‘컨’선 6척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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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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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TEU급으로 업사이징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공사 임직원의 발로뛰는 마케팅을 통해 SM상선 PNS(북미서안)항로에 투입되는 선박 6척에 대해 6500TEU급으로 업사이징된 선박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공사 박성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코로나19에 따른 북미서안 항만 적체 심화로 부족해진 선복량 확보를 위해 2022년 상반기동안 SM상선 임직원을 대상으로 광양항을 적극 홍보하고 북미 수출입 물류 개선을 위한 대책을 함께 마련하는 한편 SM상선 캐나다지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PNS서비스의 업사이징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업사이징된 PNS서비스를 통해 연간 북미발 수입 물동량 7만TEU가 광양항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업사이징 이전 PNS서비스를 통해 약 3만TEU가 처리됐던 것과 비교하면 135%(4만TEU)의 수입물량 증대 효과가 있다.
공사 관계자는 “국적선사 대상 마케팅으로 북미 서비스 업사이징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하반기는 국내외 얼라이언스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사이징된 선박은 지난달 23일 처음으로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을 통해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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