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준공영제 운영 안정화·공영터미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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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준공영제 운영 안정화·공영터미널 조성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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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버스조합이 올해 준공영제 운영 안정화와 시내버스 공영터미널 조성 등으로 운송사업 활성화 및 경영 정상화 도모를 적극 추진한다.
부산버스조합은 지난 2일 오전 조합 회의실에서 제3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준공영제 운영 안정화 방안에 최우선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준공영제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요금 현실화를 위해 상반기내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요금조정안을 마련, 부산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경영 및 서비스 평가 대응책도 마련키로 했다. 평가방법 및 평가기준 등에 대한 부산시와 협의를 통해 평가의 객관성 및 형평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총회에서는 시내버스 공영터미널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공영터미널은 CNG 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충전시설 설치 등 기반 조성과 도심권에 산재한 버스차고지 정비를 통한 도시환경 개선, 준공영제 운영비용 절감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운송사업 제도개선 및 서비스향상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안전대책 ▲노사관계 안정화 및 노사교섭 전문성 강화 ▲업계 운영 지원을 위한 조합기능 활성화 등도 추진키로 했다.
부의안건 심의에서는 전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심의의 건과 올해 25억원 규모의 수지예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 통과시키고 마을버스 사업면허를 받은 자의 준조합원 자격 부여로 공제가입 근거를 마련하는 조합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종원 부산시 교통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병권 이사장은 ‘노사안정’에 기여하면서 지난 1월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위원장에 선출된 김주익 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에게 기념패를 증정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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