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본사를 둔 물류회사 국보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최강용 CY그룹 회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보는 하현·최강용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최 신임 대표는 신격호 전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조카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그는 CY그룹 회장, 사단법인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 회장, 뷰티베이커리 회장, 플라스큐 회장, 남북경제협력위원회 부이사장, 한·불가리아 경제협력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난해 12월 국보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국보 물류와 모빌리티 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